작성일 : 19-12-11 15:49
11월 24일 굿닥터스 의료봉사 평창 후기!
 글쓴이 : 김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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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굿닥터스 의료봉사 평창 후기!
김효경
지난 11월 24일에 굿닥터스 의료봉사 평창으로 다녀왔습니다.
봉사는 전날 23일에 도착하여 1박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23일에 지하철 파업으로 인해 늦게 도착하여 사전세팅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전세팅에 해당하는 봉사시간은 못받았습니다. 저녁식사후 숙소에서 쉬는 시간은 봉사시간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혹시라도 늦으실거같으신분들은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밤에 함께 봉사 할 사람들끼리 모여서 어느 학교에서 왔고 무슨 과 인지 등 과 같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재밌는 시간도 있습니다.
취침 후 오전에 기상하여 또 다같이 아침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의료봉사가 시작 됩니다.
전날 미리 셋팅은 다 했으므로 지역주민들이 다닐 동선을 체크 한 후 봉사에 참여 하시는 각종 관계자들 ,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한의사분들, 간호학과 혹은 타 과 학생들이 모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후 봉사를 시작합니다.
저는 번호표를 담당하여 앞에서 오시는 분들께 순차대로 번호를 나눠 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춥기고 했지만 바로 앞에서 지역주민들께서 진료 받는 모습들이 흥미로웠던것 같습니다.
주민들이 단체로 관광버스로 와서 많이 몰릴때도 있고 또 한산해 질때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빠졌을때는 진료받고 약침을 놔주시는 한의사분 가까이에 가서 구경 하다가 약침을 놓아주기도 하셨습니다.
이제 철회할 시간이 다가올때 쯤 태국인 두 명이 진료를 받으러 왔습니다. 한 여성분은 우리가 아침을 먹었던 식당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손목이 아프다고 하여서 한의사선생님께서 진료를 보셨습니다. 
평소에 아프신지 꽤 됐지만 보험이 안되어있어서 너무 비싸서 일반병원에서 진료를 못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무료 봉사가 있어서 진료를 보러오셨는데 단순 외상이 아니라 심각한 신경 손상이 있으셨다.
만약 봉사가 오늘 하필 이곳에서 열리지 않았다면 신경 손상인지도 모른 채 아프고 일하셨을것같은데 보는 사람들도 
뿌듯한 순간이었고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다. 
솔직하게 말해서는 동아리에서 오는 봉사라서 왔는데 생각보다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고 재미도 있었다.
다음번에도 또 갈 의향이있고 계시는 선생님 모두 친절하시고 굉장히 책임감 있게 행동하셔서 의지할 수 있었다.
가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멀지만 강추 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