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무슨 말부터 해야 할런지요...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 제 기억력으론 한계가 다다를 정도로 하고픈 말을 잘 담아내서 표현할수 있을지 모르겟네요
그래도 그냥 이건 후기이니까 제게 있어 굿닥터스 나눔단이 어떤 의미였는지만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5월부터 시작 하여 작년에는 그다지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곳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얼마나 좋은 일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된 이후 즉 올해가 되겠죠? ㅋㅋ 올해부터는 거의 다 참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기회주셔서 방송촬영에도 협조 할수 있었고 그만큼 선생님과도 친해져서 침 도 많이 놔주시고 어디 아픈데 없냐 물어봐주시고
담당자인 소현선생님께서도 늘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봉사자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신거 또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늘 해오던 말이었지만 봉사를 함에 있어 돌이켜 보니 결국 내가 좋아서 했고 오히려 내가 어떤 이들을 도운것 보다 항상 많이 받고 내가
더 성장하고 발전할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나눔의 미학을 늘 깨닫곤 합니다
가끔 나 혼자라고 느껴질때 내가 역시나 형편없다고 느껴질때 삶이 쉽지 않다고 느낄때 자신감이 사라질때 내가 잘하고 있나 라고
스스로 불안하고 의심되어질때
전 이곳 굿닥터스 나눔단 거의 1,2주일이 한번에 봉사로 그런 고민, 걱정들을 날릴수 있게 된거 같아요
저에겐 그런 존재였습니다.
어느덧 올 한해 2015년이 지나가고 있고 최근 군산봉사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더 하고 싶고 더 함께 하고 싶지만 내년을 기약 해야 겠네요
우리 단장님 이하 부단장님 한의사 선생님들, 김호순 단장님, 소현누나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제가 이 봉사를 얼마나 더 할수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하는데 까지는 열심히 참여 하겠고
훗날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담아 놓겠습니다.
올한해 너무나 고생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