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12일 포항봉사에 함께 다녀온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서채영이라고 합니다.

의료봉사를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처음 참여해보는 의료봉사라 긴장반 설렘반의 마음을 가지고 춘천에서 동서울을 거쳐 양재에서 재능나눔버스를 타고 포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잘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과 함께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의 긴장감이 동시에 들었지만 다행히 의사선생님께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환자를 집중해서 꼼꼼히 살펴보시는 것을 보면서 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할 태도에 대해 직접보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점으로써 의사선생님들간의 또는 의사선생님과 봉사자간의 친함과 믿음, 신뢰를 바탕으로 무거운 분위기 보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는 것이 훈훈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시작전의 자기소개시간과 중간점검 회의시간에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고 있는지, 무엇을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 자원봉사자들의 의견도 잘 들어주시고 중요시하시는 모습들을 통해 어느 누구하나 가볍게 보지 않고 모두 하나가 되는 봉사단이라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봉사들에 자주 참여하겠습니다. 또한 더 열심히,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