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8-9일 곡성 한울고등학교로 봉사를 다녀온 최우영이라고 합니다.
이번이 두번째 굿닥터스나눔단 의료봉사활동 참여인데 한마디로 정말 너무 좋았고
이 곳에 내가 함께했다는 사실이 뿌듯했습니다.
전 날에 일정이 있어 전주에서 부랴부랴 출발해 도착했는데 무척이나 몸은 피곤했지만
한울고등학교에 도착해 낯이 익은 분들을 뵙고 함께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다음 날 있을 봉사활동 세팅을 함께 준비하니 피곤한 줄 모르고
열심히 일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는 시험공부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더욱 열심히 일했던 것 같습니다.
제공해 주신 숙소는 펜션이었는데 정말 너무 좋아서 입이 딱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다음에 따로 와보고 싶어 이름도 입력해 두었습니다.
군 관계자 께서 저녁시간까지 남는 시간에 구경시켜 주신 기찻길 마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꽃이 다 저버려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사 활동 당일에는 신민섭 교수님의 어시스턴트를 맡아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한의학과 본과4학년이라고 하니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진료 과정들을 알려주시며 제가 많이 배워가기를 바라셨습니다.
너무나 좋은 말씀들과 가르침들을 짧은 시간에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 이루 헤아릴 길이 없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신민섭 원장님께 따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른 뒤
늘 그렇듯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진 후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봉사자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굿닥터스 나눔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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