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 증평군 봉사에서 네일아트를 맡았던 장유진입니다.
두 번째 봉사도 증평군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긴장 반 설렘 반으로 도착한 봉사 장소인 죽리초등학교
이번에는 오전에 한의사 선생님 어시스트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1학년이고ㅠ 경험이 없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며 걱정했던 것도 잠시
주변 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한의사 선생님이 제가 잘 모르고 실수해도 당황하지 않도록 설명해주시고
천천히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셔서 오전 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어르신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기다리느라 무료하실 것 같아 다과나 음료를 나눠드리거나 안마기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드렸습니다.
첫 번째 봉사 때보다는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임해서 그런지 중간에 긴장이 풀려 살짝 잠이 오기도 했지만요 ...ㅎ
이렇게 오후 봉사도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뿌듯한 마음에 웃으며 돌아갔습니다.
증평군 의료봉사가 4차로 올해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셨는데ㅠㅠ내년에도 또 증평군 봉사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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