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강화도까지 가는 시간만 4시간걸려 힘들었지만
다행히 가는길에 풍경도 좋고 마치 여행 간 것 처럼 느껴졌고
강화도민들에게 좋은 일 한다는 마음으로 설레임을 안고 사전세팅하러 갔습니다.
봉사 전 날 진료 볼 물품들을 정리하고 생각보다 의료봉사하는 장소가 좋은 곳을 제공해주신
조합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봉사당일날 저는 단장님 어시스트로 일하게됐고 봉사하기 앞서 협약식을 한 후 진행됐습니다.
대부분 맥이 약하셔서 진단하기가 어려웠지만 정성스럽게 치료와 간호를 하면서
진료 본 주민들에게 사소하게 나마 감사의 인사를 자주 듣게되고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강화도 첫 봉사지만 조합장의 열정적인 홍보덕분에 많은 분들이 알고 찾아주셔서
한방진료를 받고 간 것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알아봐주시고 의료혜택받고 가셔서 다행이였습니다.
내년 의료봉사도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저의 손길로 간호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