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걷기대회 의료봉사
& 광주의료봉사 후기
수원여자대학교 간호과 3학년 황미경
지난 4월 27일 금요일 서울사회 복지걷기대회와 5월 12-13일 광주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집은 서울이지만 4월 27일 걷기대회에 다녀온 후 꼭다시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광주 의료봉사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양방의료봉사는 다녀보았지만 한방의료봉사는 처음이라 걱정되는 마음이 앞섰지만
봉사전에 봉사 매뉴얼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어려움 없이 봉사활동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4월 27일 걷기 대회는 10시까지 남산 국립극장에 도착해 파티션 설치를 하였고 준비를 마친후
본봉사에서는 한의사 선생님 옆에서 assistant를 보는 일을 했습니다.
한의사 선생님께서 환자를 보시고 약침을 처방 해주시면 제가 약침과 알콤솜을가지고 bed로 가서 한의사 선생님이
환자를 보시는 것을 옆에서 돕는 일 이었습니다.
한방이라 하면 먼저 "침"술이나 "뜸"을 생각했었는데 "약침"으로 시술을 하시는 것을 보고 너무나 새롭고 신기하였습니다.
또 약침 시술을 받고 바로 찾아와 허리 통증이 많이 나아지셨다며 연락처를 물어보시는 분을 보면서
"약침"의 효능에 놀라웠고 약침에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봉사가 약침으로만 끝이 아니라 3일치의 약도 챙겨드리고 있어 환자분들도 좋아하셨고
봉사자인 저도 약이침이 의료봉사활동의 질이 너무나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봉사가 끝날때는 봉사자인 저도 진료를 봐주시고 약침을 놔 주셨습니다. 봉침이랑 삼기활력을 맞았고 약은 오령산을 챙겨주셨습니다.
제문제점을 잘 봐주시고 얘기도 잘해 주셔서 봉사할동을 하면서 너무나 많은걸 얻어가는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약이침이 봉사활동을 신청 할 시부터 2012년 연간 봉사일정을 모두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허나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데 약이침이 봉사단은 지방 봉사활동도 많이 다녀서 다 참여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고
우선 그땐 봉사활동을 참여하기 전이여서 한번 다녀온후 결정하자 했었는데 걷기 대회에 다녀온후 약이침이 봉사활동이
너무나 좋아져서 광주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서울에 살기 때문에 숙박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12일 봉사 전날에는 가스공사에 가서 봉사준비를 하고
다음날 본의료봉사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의료봉사는 제가 처음에 참여했던 걷기대회는 더큰 규모였고 한의사 선생님분들 더 많았고
약침의 종류 약재의종류 그리고 봉사활동의 서비스도 체계적이고 많았습니다.
한의사 선생님 마다 part를 재활의학과, 내과, 침구과, 진단과 등으로 나누셔서 환자분들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봐주셨고,
저는 걷기대회에 이어 약이침이 봉사단에 봉사의 질과 체계성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또 광주에서는 IV line으로 산삼주사를 넣는 것도 observation할 수 있어서 간호과인 저에게도 너무나 좋은 기회였습니다.
9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6시가 넘어 마무리 되었고 250여명이 넘는 환자분들이 오셔서 진료를 받으셨습니다.
환자분들이 가실 때 손을 꼭 잡아주시면서 너무나 좋은 일 하신다고 감사한다고 하실때 너무나 보람차고 기뻤습니다.
이렇게 두번의 약이침이 봉사활동을 함께하면서 저는 배운것도 느낀것도 많습니다.
많은 의료봉사도 다녀보았지만 약이침이 봉사단이 가장 체계적이었던것 같습니다. 2012년 모든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싶지만
지방봉사를 제외하고는 참여할수 있을것같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한의과학생들이 많고 저와 같은 간호과나 다른 쪽의 봉사자들이 많이 없어 아쉬웠지만
한편 한의과학생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음에 참여할땐 같은과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끝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약이침이 봉사단에 참여해서 저와 같은 나누는 기쁨을 나누었습 좋겠습니다.
약이침이 봉사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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