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24일 분당에서 진행된 약이침이 의료봉사에 일반 봉사자로 참가한 박다미입니다.

 예전에 약이침이 의료봉사에 참가한 적이 있는 친구 덕분에 약이침이를 알게 되었고, 그 친구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번에 함께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의료봉사는 다른 지역에서 했을 때와는 달리 수혜신청을 하신 분들이 많지 않아서, 더 많은 분들이 약침치료를 받을 기회를 누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보조해드렸던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환자 한분 한분을 더 정성껏, 더 오랫동안 봐 드릴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봉사 시간 내내 환자 분들을 성심성의껏 진료해주시는 의사선생님들의 모습이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또 불편해 하시던 허리나 팔,다리 등을 약침치료를 받고 나서 잘 움직이시게 된 환자 분들과, 약제를 받고 나서 다시 의사선생님께 돌아와 연신 감사하다고 말씀하신 후 돌아가시는 분들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약이침이 의료봉사 참가를 통해 한방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생겼고,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약이침이 의료봉사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약이침이가 더 많이 알려져서 더욱 많은 분들이 이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