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최근 나눔축산운동본부(대표 김태환·김홍길)와 함께 서산지역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한방 의료 봉사를 전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축협 및 축산업이라는 인식으로 개선하는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30일 서산축협 축산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가진 ‘희망나눔 한방의료봉사’는 (사)약침학회 굿닥터스 나눔봉사단 소속 한의사 6명과 간호사 및 자원봉사단 27명이 참여, 양축가 조합원 및 우수고객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등의 의료 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굿닥터스 나눔봉사단은 의료 서비스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의료인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의료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서산축협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한방의료 봉사에서는 한방 통합진료 뿐 아니라 네일아트 및 페브릭아트 서비스,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서비스와 소통활동의 시간을 가져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기중 조합장은 의료봉사와 관련해 “양축현장에서의 피로에 지치신 조합원과 축협의 고객인 지역 주민들이 웃음과 건강이 넘치는 하루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수준 높은 진료와 활력을 선사한 굿닥터스 나눔단의 봉사활동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서산축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조합이 앞장서서 다양한 고객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www.chukkyung.co.kr)